현대자동차 20대 직원 중 지난해 이직한 인원이 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성과급 감소에 따라 연봉이 줄어들자 이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07일 현대차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준 현대차 이직률은 4.42%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 후 매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쓰고 있는 HMM이 최근 직원들의 잇따른 퇴사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HMM 사정에 밝은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회사 내부에서 일주일에 한 명꼴로 퇴사자가 나오면서 경영진도 처우 개선에 대한 내부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회사가 채권단 관리 상태인 만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HMM은 노조를 중심으로 임금 인상 및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선복량 확대 등 내실 키우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중흥건설이 사실상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합병을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에 비교하며 우려 섞인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 때는 해외 부실이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엔 충분히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향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로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