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3일 화요일

[현대차 주가전망] 현대차도 파괴적 기술주가 될 수 있다! 웨드부시 분석 현대차에 적용!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 금요일 흥미로운 분석이 제기. 웨드부시에서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에 대해 파괴적인 기술주라고 평가. 테슬라와 니콜라 분석으로 유명해졌던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은 GM이 CEO를 필두로 사업 초점이 완전히 전기차로 바뀌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코멘트.

향후 2년간 적어도 2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을 하면서, 이전처럼 장부가치로 평가받는 전통 제조업체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코멘트. 조금더 나아가서 테슬라와 비슷한 멀티플로 거래되어야하는 파괴적인 기술주라고 강하게 코멘트.

테슬라는 시장을 침투를 하는 입장이고, 새로운 매출 신장을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불확실성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지만, GM은 기존 매출의 EV향 전환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 하지만, 세부적으로 주장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 모델에 대한 부분에 주목해볼 필요.

댄 아이브스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 모델이 전기차와 결합되면서 새로운 금광이 될 것이라고 코멘트. 새로운 먹거리가 생긴다는 부분에서 이런 부분들에 더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 최근 전기차 시장 쪽은 소프트웨어 인프라 선점 경쟁이 이제 막 촉발한 상황이여서 아직 시장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

폭스콘은 자체 MIH 플랫폼으로 H/W, S/W 인프라를 구축. 폭스콘은 인프라 생태계 선점을 위해 안드로이드와 같이 오픈소스 전략을 취하고 제조 이익을 취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즉, EV 업계의 구글이 되겠다는 것. 이와 관련된 행보로 지리자동차와 JV를 설립한바 있고, 피스커나 패러데이퓨쳐와 협력을 강구하는 중. 반면, 테슬라는 구글이 아닌 애플과 같은 노선을 취하고 있는 상황. 강력한 자체 OS를 탑재하고 폐쇄전략을 취하는 상황. 특히 브랜드 포지셔닝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애플과 같은 전략이 성공적일 것.


현대차도 비슷한 이슈가 있었음. 현대차도 내년부터 독자 OS를 적용하겠다 밝힌 것. 테슬라와 같은 루트를 따라가겠다는 것. 웨드부시에서 GM 분석 논리를 그대로 적용해보면 현대차도 멀티플 레벨업이 가능할 것. 독자 OS는 전략적인 방향은 테슬라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구성은 폭스콘과 유사. H/W는 E-GMP 플랫폼이 있고, 여기에 S/W 부문까지 플랫폼화를 시키겠다는 것.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차량연동프레임워크를 제공해 S/W부문까지 플랫폼화가 가능. GM이 소프트웨어 기반에 서비스를 올리며 추가 먹거리를 만들어나간다면 현대차도 가능한 스토리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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