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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헬릭스미스 이야기 드린 것 처럼, 경영진 해임은 부결. 오늘 주가가 많이 빠지다보니 현 경영진이 해임 안된게 악재가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한쪽에서 이기면 한쪽에서 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 매물 출회, 이런 우려는 어쩔 수 없을 것. 하지만 펀더멘털 악재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선에서 일단락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
임시주총 이후 주가는 좋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드렸음. 오늘 주가가 빠지니 틀린 것이 아니냐고 질타하시는 분들이 계심. 하루하루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지구상에 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분석은 내일 주가가 아니라 기업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해보는 것. 저평가가 맞고 싸다고 판단이된다면 장기적으로 방향성을 보게된다는 것.
헬릭스미스가 이번 경영권 분쟁을 하며너 잃은 것이 참 많은 상황. 이미지 훼손이 우선 가장 클 것. 시장 및 언론에서 받는 이미지가 나빠지다보니 내부 직원들도 많이 흔들릴 것이고, 신규채용에 대한 어려움도 생길 것. 헬릭스미스 잊지 말아야할 것이 분명히 있는데, 2019년 임상리스크, 2020년 재무리스크, 2021년 경영진해임리스크 모두 사라진 상황. 변호사님도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소송리스크도 사라진 상황.
여전히 실망매물은 나올 수 있지만, 이것을 소화하고 나중에는 그간 분출되지 못했던 호재들로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판단됨. 펀더멘털은 정말 양호한데 시가총액은 1조 밖에 안되서 우상향 기대. 지금까지는 투표를 앞두고 있다보니, 의견싸움이 있었는데, 어찌됐건 회사가 주주 무서운 것을 일깨우주셔서 비대위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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