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2일 월요일

테크윙 주가 전망! 비메모리가 역시 대세 아니겠어?!

 

테크윙은 핸들러라고 불리는 반도체 장비와 소모품을 공급한다. 자회사는 OLED 검사 장비와 PCB를 각각 공급한다. 자회사는 OLED 검사 장비와 PCB를 각각 공급한다. 2021년 1분기 매출 389억 원, 영업익 20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2분기의 잠정 실적은 매출 830억 원, 영업익 15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이미 상향조정됐던 컨센서스 801억원을 상회했다.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과 소모품 매출이 각각 200억 원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영업익은 컨센서스 164억원 대비 6억 원 부족해 아쉽다. 해외 고객사 비중이 80%를 넘는 구조에서 원/달러 환율이 1,121원으로 상대적 강세였던 흐름이 영업익에 부담을 주어 영업이익률이 19.0%를 기록했다.

비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매출이 200억원을 상회하며 본업에 해당하는 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매출을 웃돌았다. 중화권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 때문이다. 소모품 매출도 200억원을 넘었는데 DDR3용 소모품과 NAND Flash용 소모품의 출하가 견조했다. 완성차 및 생활가전 시장에서 DDR3 수요가 양호했다. NAND Flash 용 소모품의 경우 전년동기에 팬데믹 영향을 크게 받았던 미국 고객사가 금년에 소모품의 교체를 추진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분기와 4분기 매출은 각각 940억원, 841억원으로 전망된다. 2021년 연간 매출은 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연간 추정치는 가장 최근 발간자료와 비교 시 크게 다르지 않다. 2분기 매출이 호조였지만 연간매출 추정치를 크게 상향조정하지 않은 이유는 베트남의 코로나 여파로 자회사 ENC의 3분기 매출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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