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로 89%나 성장했고, 매출은 7,290억원까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로 51% 증가했다. 다만, 고마진 면세점 채널 고신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프리미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이상 감소하고, 중국 사업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생활용품 사업은 전년도 위생용품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상품 호조와 피지오겔 매출 신규 추가 등으로 매출이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 감소했는데, 고마진 위생용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음료 사업은 레진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 감익했다.
대중국 높은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와 생활용품 및 음료 사업부문 상품 믹스 개선과 시장점유율 상승 등은 중장기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그러나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과 원가율 상승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당분간 주가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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