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추진이 가시화되며 LG화학 적정주가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이에 차기 성장 동력원으로 판단되는 첨단소재 부문에 위상이 높아진 점입니다. 석유화학사업에 절대적으로 이익이 노출된 국내 경쟁사들 대비 LG화학이 보유한 석유화학/첨단소재/생명과학의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는 여전한 주가 차별화의 근거입니다.
향후 첨단소재 부문은 JV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수익성 등의 사업 경쟁력 우위가 확인되는 매 구간에 주가 프리미엄 반영이 가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 분할/추후 상장 계획으로 기존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 또한 여유롭습니다. 과거 대비 현금 활용능력이 높아진 동사는 성장 동력원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 2차전지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원가 경쟁력(Cost)으로 전방 고객사들의 단가 인하 압박 움직임이 큰 점입니다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 부문은 2021년 상/하반기 파우치/원통형 NCMA 양산으로 소재 기술적 선도 흐름에 동참 중이며, 원가 절감을 위한 투자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양극재 사업 경쟁력은 규모의 경제로 생산 capa를 확보하여 경쟁사들과 증설 속도/규모에 유사,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의 Captive 고객사를 보유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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