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아이엘사이언스 분석.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성장


아이엘사이언스 자체 개발 두피케어기 '폴리니크'의 약진이 기대됩니다. 하반기 해외 진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국내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활한 유통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요가 확인된 중동 및 유럽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LED와 미세전류 기술을 접목시킨 폴리니크는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 편의성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합니다. 작년 07월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두피 및 모발 케어 제품 전문 기업 '어헤즈' 실적이 올해부터 온기 반영되고,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 등 폴리니크 판매채널이 확대되는 등 뷰티케어 사업이 이제부터 전사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입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액은 61억 원(+270.7% YoY), 영업이익은 -7.2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케어 부문 신제품 출시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광고선전비 +12억 원 YoY)에도 불구하고 B2G 사업을 위시한 매출액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적자폭을 축소했습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B2G 수주가 1분기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은 2분기부터 인식 시작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따라서 2분기에는 영업흑자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하반기부터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반기 이익 성장은 B2B 대형 수주 가시화, 도로공사 등 B2G 수주 지속, 폴리니크 등 뷰티케어 사업 확장 등에 기인합니다. B2G 사업 중 특히 도로공사 터널 등이 중단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터널 등의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어 경쟁입찰 대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상기 세 가지 이익 성장 요인 고려할 시, 금년 연간 OPM은 흑자전환을 넘어서 하이싱글 수준까지도 기대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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