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의 2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은 마진율이 좋지 않은 지식산업센터 현장의 1 분기 매출 기여도 증가 대비 컨센서스의 2분기 마진율 타깃이 다소 높다는 점과, 경산시 중산지구 토지에 대한 잔금 완납으로 인해 06윌 재산세 납부로 인한 판관비의 일시적 증가 가능성에 기인합니다.
물론 마진율 감소분이 아이에스동서의 근원적 펀더멘털을 훼손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확정적이고 우량한 실적 지속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콘크리트 부문, 즉 영풍파일의 수급 쇼티지에 따른 단가 인상과 이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역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분기는 주가를 견인할 단기 모멘텀이 부진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다시금 견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도기준으로 인식되는 자체 현장인 동대구 에일린의 뜰이 4분기 2천억 원 이상 한꺼번에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주가 단기 횡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인 영풍파일, 폐기물 기업인 인선이엔티, 코엔텍의 펀더멘털 호조가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소형 건설주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임에는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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