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였던 화웨이향 제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2020년 연결 매출액 705억원, 영업적자 -3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로 -34.6%,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1년에는 2019년 이상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2Q21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304억원, 2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익 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 각각 75.2%,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버라이즌으로 공급되는 GaN 트랜지스터 물량은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KDDI, 캐나다 Telus, 인도 Reliance Jio 등으로 공급이 시작된다. 삼성전자의 해외 5G 사업 관련 매출은 3Q21 보다는 4Q21에 집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기지국 장비 내 GaN트랜지스터 공급물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삼성전자 성과와 연동되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지난 4월 유상증자를 통해 83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금 대부분은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에 사용되며, 전력반도체 사업확대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GaN 반도체 국산화 과제에 SK실트론, LIG넥스원과 함께 산정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021년 하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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