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사는 30년 노하우를 보유한 해외 크래프트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고품질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20년 기준 연간 총판매 매출액은 335억원 수준이며, 20년 기준 크래프트 맥주 시장 점유율 28.4%를 기록하며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년 동사의 총판매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35억원, 44억원으로 19년 대비 총판매 매출액이 +122% 증가하고, 영업적자가 51억원 축소되었다. 20년부터 맥주 과세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개편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제고되었고, 타 주류 제조장에서의 맥주 위탁제조가 허용되면서 동사의 생산 능력과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는 20년 기준 연간 2,000만리터를 생산 가능한 자체 CAPA 외 21년 롯데칠성과의 OEM 계약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트 맥주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0.2%로 고성장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였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홈술, 혼술 트렌드와 경험 중심의 소비 성향은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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