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테라퓨틱스의 실패 자체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반에 대한 실패라고 여기는 것은 확대해석이다, 기우이다 라는 판단. 항체치료제도 에피토프에 따라서 효능 자체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고, 유전자치료제도 서로 다른 유전자로 동일 질환을 타겟했을때, 하나의 실패가 다른 하나의 실패를 방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경쟁 완화로 볼 수도 있을 것.
그리고 이번 실패 파이프라인이 SER-287은, 기증자 위장관 파생된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다른 주력 파이프라인인 301같은 것들과 차이가 있어, 전반 우려는 기우라고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그렇다고 해도 고바이오랩은 자가면역질환 전문 바이오텍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해볼 수 있을 것. 하지만 지놈앤컴퍼니는 가장 각광 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항암 분야이기 때문에, 억울한 하락으로 볼 수 있을 것.
특히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하반기 임상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해당 파이프라인이 화이자와 공동상업화 옵션이 들어가있는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측면에서 하락을 긍정적인 기회로 살펴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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