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목요일

[코프라 주가 전망] E-GMP 관련주로 레벨업 한다?!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최근 E-GMP 관련 여러 이슈들을 코멘트 드렸었음. 현대차와 그랩의 파트너십 소식, 아이오닉6 조기 출시 소식, 기아의 7월 15일 EV6 양산 시작 소식 등. 물론, 아직 반도체 쇼티지 국면은 지속되고 있고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이 일주일 셧다운한 것 처럼 아직 영향권에 있는 것은 분명. 하지만, GM의 가이던스나 TSMC의 하반기 출하 계획을 살펴보면 점차 쇼티지 국면 완화 기대 가능. 현재 영향권이 아닌 하반기 완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

오늘은 코프라라는 기업 코멘트. 코프라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선도업체. 금속 대체 경량화 소재로 보시면 될 것. 경량화라는 컨셉에 따라 자동차에서 연비개선을 이룰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수요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기본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해볼 수 있는 기업.

연비개선이라는 것은 전기차의 핵심경쟁력인 주행거리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 성장 국면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기업이 될 것. BEV 출하가 증가하고 있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주행거리 상승이 중요해질 것. 내연기관 기준으로는 중량 10% 절감 시 연비 7% 절감. 처음부터 경량화소재를 채택할 시 공차 중량 절감이 가능해 기본 주행거리 증대 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 때문에 고기능성 폴리머 수요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어 코프라를 성장주로도 볼 수 있을 것.

또한 코프라는 이익 기초 체력도 굉장히 좋은 기업. PP, PA에 첨가제들을 중합시켜 고기능성 폴리머를 제조 판매하는 모델에서 자체 공법을 활용해 원가절감을 이뤄냈고, 매출 비중 중 20%가량은 재활용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추가 원가절감으로 높은 마진율을 기록. 재활용 소재 채택률 증가에 따른 마진 추가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사실 이런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데 재활용 소재를 늘려감에 따라서 가격변동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챙겨갈 수 있을 것.

그 밖에 E-GMP로 추가 외형성장도 이뤄갈 수 있을 것. 3Q21부터 E-GMP 소재 납품이 전망되어 있는데, 아이오닉6 조기 출시, 기아 EV6 양산 시작 등의 요인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판단. 탑라인 성장을 먼저 이뤄낸다면 바텀라인은 향후 끌어올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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