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주식 주가 분석. 외형 확대 시작. 기술 확장성이 좋아

바이브컴퍼니는 AI 및 빅데이터 기업으로서 B2G, B2B, B2C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시성을 높게 평가합니다. SW 개발 사업 특성상 개발 인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대규모 인력 채용 등 외형 확대 위한 투자 지속하는 시기로 단기적 고정비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나 가파른 외형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썸트렌드, ATS 등 구독형 사업이 성장하면서 점진적인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연결 자회사인 퀀팃(지분율 65.6%)을 통한 신규 사업도 기대됩니다. 퀀팃은 금년 하반기 ATS(AI Trading Service)를 론칭할 계획이다. ATS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 매매 시스템으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상화폐와 주식 모두 활용 가능하며 국내 외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및 국내 증권사와 제휴 논의 중으로 개인투자자로 하여금 서비스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작금의 재테크 대중화 추세는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 확대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특히 변동성이 크고 24시간 매매가 이루어지는 가상화폐 투자자의 수요가 기대됩니다. 내년 상반기 AI 기반 투자일임업(로보어드바이저)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브컴퍼니의 기술력 기반 사업모델 확장성이 돋보입니다. 디지털 트윈도 그중 하나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국토교통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04월 관련 투자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시설 등 도시형부터 공장, 물류 등 산업용까지 지자체 주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