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식각 공정용 소모품인 실리콘 카바이드 링이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탑티어 식각 장비 공급사이다. 4월 29일, 특허 무효 소송 결과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5월부터 현재까지 횡보 흐름을 보였다.
그러한 와중에 실적은 변함없이 견조하다. 1Q21 매출이 630억원을 기록한 이후 2Q21 매출은 659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68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연간 매출 추정치 역시 상향조정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티씨케이의 본업은 반도체 공정 장비에 탑재되는 소모품을 공급하는 것인데, 주요 고객사의 Customer Support Business Group 사업은 이제야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간에는 글로벌 NAND Flash 생산라인 감산 전개로 주목받지 못했었는데, 반도체 장비의 가동률이 다시 높아졌고 그만큼 소모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러한 환경은 티씨케이에게 긍정적인 환경으로 티씨케이 주가 전망에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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