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6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건을 분석했습니다. 붕괴는 철거계획서대로 진행만 했어도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계획서대로 철거가 진행되지 않았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하청을 준 담당업체 '한솔'이 또 재하청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공사는 대하청을 준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재하청을 준 사실을 당사자 말고 아무도 몰랐을까요? 관계자들은 모두 말을 아끼며, 제작진을 피했습니다. 그 때 그 사건의 내막을 알고있는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그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에는 지역의 조직폭력배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고 개입했던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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