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8일 월요일

LH 직원들 부동산법인 투기 정황 포착! 도덕적해이가 극에 달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조직적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특수본장인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LH 전현직 직원들과 이들의 친척 및 지인 수십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만들어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해온 정황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 성남 지역 재개발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한 정황도 확인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2016년 LH 전현직 직원들과 이들의 친인척 지인 명의로 전북 전주에 유한회사가 설립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경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수본은 부동산 투기 이혹으로 경질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대한 수사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 본부장은 고발장이 접수돼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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