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하는 라이온하트의 개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9일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여 개발한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 게임입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55,800원에서 59,700원으로 약 6.9%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서비스 게임 중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오는 후기를 살펴보면 그래픽은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임에도 충분히 좋고, 캐릭터들 모션이나 모습도 충분히 좋다고 합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에 비하면 과금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과금이 적은 게임은 아닙니다.
과금은 게임 매출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패키지를 구매하면 그 이후 이용은 무료인 방식과 LOL처럼 게임 자체는 무료이며 플레이에도 무리가 없으며 강제되지 않는 과금이 있고, 리니지M처럼 무료이긴 하나 과금 없이는 즐기기 힘든 수준의 과금이 있습니다.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리니지M 같은 방식의 게임 매출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게임주 향후 주가는 단기적인 인기보다는 꾸준한 매출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카카오게임즈 상승을 무리해서 따라가지 말고, 퍼블리싱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을 확인 후 하락 시 진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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