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지속! 24시간이 넘어가는 진화작업에 실종 구조대장 수색 중단..







쿠팡의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에 발생한 화재가 밤샘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 7,178.58m2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8시 현재, 24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고, 건물은 뼈대가 드러난 상황입니다.


또 쿠팡 물류센터 였던 만큼, 건물 내부에는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와 같은 인화성 물질들이 많아서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붕괴 가능성을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인명 검색을 위해서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전날 오전 11시 50분 경 불길 재확산으로 건물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경을 찾는 작업이 건물 내부 진입 불가능으로 전날 저녁부터 중단이된 상황입니다. 실종 구조대장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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