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또 한번 표지를 장식했다는 소식입니다. 타임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텄으며 평화 프로세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타임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치유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9월 북한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함녀서 북한 주민들 앞에서 연설을 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상세히 전했는데,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임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장이 미국에서 설득력을 얻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대내외적으로 북한 감싸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정체됐던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설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가 가진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쉬운 평화이며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면서 영구적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서 무척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지닌 인물이며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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