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강제피임?! 친부 만행 폭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와 후견인 분쟁 소송에서 아버지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LA 카운트 고등법원에 화상 연결로 참석해, 13년 동안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약을 먹었고 일했으며 강제로 피임까지 했다며, 이제는 내 삶을 되찾고 싶다고 밝히면서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과거 2008년에 미국 법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를 그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였는데, 당시 브리트니가 남편과 이혼하고 자녀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면서 정신적으로 불언하다는 것을 이유로 친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한 것 입니다. 그 결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재산과 여러 결정권들이 친부에게 넘어갔는데, 불행의 시작이였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약 20분 간 욕설을 섞어가며 그간 당했던 부당함과 심리적 고통들을 토로했다고 하는데, 남자친구와 결혼해 아이를 갖기 위해 체내 피임 장치를 제거하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막았다며 본인은 누군가의 노예로 있는 게 아니다고 밝히며 본인 삶을 되찾고 싶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내 아버지와 측근들, 소속사까지 감옥에 가야한다고 토로하면서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날 브렌다 페니 판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변론하는 등 용감한 결정을 했다면서 감사를 표했지만, 아직 페니 판사는 후견인 지위와 관련된 구체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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