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7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긴축 우려 완화에도 혼조세 기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업종별로 엇갈리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인플레 우려 완화, 에너지와 원자재 업종이 유가 강세에 상승했습니다. 제약 및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이 공개시장 운영으로 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주입하면서 은행주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가동해 300억 위안어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것이 호재였습니다. 이날 만기 도래한 역레포 물량은 100억 위안으로 사실상 순공급한 유동성은 200억 위안입니다.


미국 증시는 긴축 우려 완화에도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PCE 물가 상승에 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조기긴 출 우려가 완화되었습니다. 단기 고점 부담 속 나스닥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습니다. 가치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원유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 지속 이유는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빨리 돌아오고 있고, 미국의 원유 생산은 고르지 않고, OPEC은 공급을 늘려달라는 시장의 애원에도 너무 많이 공급하는 것은 거리는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는 금융 사이클 지표를 분석한 결과 미국, 일본, 독일 등이 향후 3년 애로 금융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사는 5개의 지표를 통해 금융 사이클이 어느 정도 위험에 처해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GDP 대비 민간부채비율과 채무 원리금 상환 비율 증시 동향, 부동산 가격 동향, 실효환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한 당사의 위험 지표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40개 국가가 겪은 53개 금융위기 중에서 3분의 2 가량을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해당 지표는 미국, 일본, 독일, 대만, 스웨덴, 네덜란드 6개 국가가 위기에 임박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금리 동향과 기후변화 이슈를 포함할 경우, 상기 6개 국가 중에서 스웨덴을 제외한 5개 국가는 그 위기가 더욱 가까워졌음을 가리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미국을 위시하여 글로벌 주요 경제들이 3년 내로 다시 한번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를 겪을 위험이 상당히 높다"라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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