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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상장 당시에 IPO 붐이 불었던 때여서 39,000원 부근까지 급등했었다가, 반토막 이상 떨어지면서 쭈욱 횡보를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가는 기업.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신제품이 나오면 유사 카테고리 내 경쟁이라고 한다면 교촌은 특제소스가 구축해놓은 독특한 시장 포지셔닝이 있어 확고한 영업 기반, 시장 기반이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던 것.
우선 교촌은 위기를 기업으로 만든 기업으로 볼 수 있음. 2018년 갑질논란으로 경영진 리스크가 불거진적이 있었는데, 오너일가의 책임 대응으로 전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현재의 소진세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소진세 회장은 40년간 롯데그룹에서 유통전문가로 활동하던 분이였는데, 교촌에 오면서 교촌이 효율화, 전략화가 이뤄지며, 결국 코스피 직상장까지 이뤄내는 성장을 그려낼 수 있던 것.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된 것.
또한 교촌은 MZ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볼 수 있음. 2030세대가 현재 내수시장에서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각. 이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키워드로 살펴보면, 교촌의 점주 연령대의 2030세대가 50%에 달했던 것. 2030세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평소 선호 브랜드로의 창업 케이스가 많은데 이를 통해 2030세대가 교촌을 선호한다는 간접적인 추정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청년점주들이 늘어나면서 MZ세대 맞춤 나노마케팅 채널 역할을 해서 교촌만의 확고한 성장 기반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교촌이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5월 달에 진출 소식을 알려왔는데, 교촌 입장에서는 교촌에 어울리는 맥주를 직접 개발하고, 마케팅하고, 판매를 하면서 현재 매출액 기준 20% 이상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판단. 외식프렌차이즈 기업들의 낮은 멀티플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는 모멘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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