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화요일

[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다가오는 복날 관련주. 교촌에프앤비 제대로 분석해보자!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다음 달 초복을 맞이해서 치킨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코멘트를 드려볼까함. 창업주인 권원강 전 회장님이 1991년 구미의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기업. 교촌은 기존에 프렌차이즈 업계 매출 1위 업체까지 성장, 최근에는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 또한 매장당 연매출 규모가 7.5억 원으로 업계 1위, 폐점수도 지난 해 코로나 가운데 단 한 건으로 업계 1위, 매당장 성장률도 1위인 실력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로 성장. 결국 지난 해 11월 코스피 직상장까지 성장.

교촌 상장 당시에 IPO 붐이 불었던 때여서 39,000원 부근까지 급등했었다가, 반토막 이상 떨어지면서 쭈욱 횡보를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가는 기업.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신제품이 나오면 유사 카테고리 내 경쟁이라고 한다면 교촌은 특제소스가 구축해놓은 독특한 시장 포지셔닝이 있어 확고한 영업 기반, 시장 기반이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던 것.




흔히 교촌을 분석한 자료들의 아이디어들은 국내 외식프렌차이즈 시장 성장 속에서 시장지배력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다, HMR 신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 기대를 가져볼 수 있다는 식의 접근인데, 오늘은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소프트하게 접근해볼 생각.

우선 교촌은 위기를 기업으로 만든 기업으로 볼 수 있음. 2018년 갑질논란으로 경영진 리스크가 불거진적이 있었는데, 오너일가의 책임 대응으로 전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현재의 소진세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소진세 회장은 40년간 롯데그룹에서 유통전문가로 활동하던 분이였는데, 교촌에 오면서 교촌이 효율화, 전략화가 이뤄지며, 결국 코스피 직상장까지 이뤄내는 성장을 그려낼 수 있던 것.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된 것.

또한 교촌은 MZ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볼 수 있음. 2030세대가 현재 내수시장에서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각. 이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키워드로 살펴보면, 교촌의 점주 연령대의 2030세대가 50%에 달했던 것. 2030세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평소 선호 브랜드로의 창업 케이스가 많은데 이를 통해 2030세대가 교촌을 선호한다는 간접적인 추정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청년점주들이 늘어나면서 MZ세대 맞춤 나노마케팅 채널 역할을 해서 교촌만의 확고한 성장 기반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교촌이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5월 달에 진출 소식을 알려왔는데, 교촌 입장에서는 교촌에 어울리는 맥주를 직접 개발하고, 마케팅하고, 판매를 하면서 현재 매출액 기준 20% 이상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판단. 외식프렌차이즈 기업들의 낮은 멀티플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는 모멘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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