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1일 월요일

가수 비 시세차익 300억! 청담동 빌딩 495억 매각!





가수 비가 2008년 사들인 서울 청담동 빌딩을 13년만에 매각했다는 소식입니다. 비가 챙긴 시세차익만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비는 지난 2008년 약 168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본인 소유 빌딩을 최근 495억 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입니다. 매각 가격만 보면 327억 원의 차익으로 보이나, 건물 매입 후 70~80억 원을 들여서 신축했던 점과 각종 세금과 비용들을 감안하면 실제 차익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비가 매각한 건물의 대지면적은 1024.80m2, 연면적은 3218.94m2이며, 용적률은 198.41%에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의 규모에 해당합니다. 해당 건물에는 카페와 미용실, 식당 등이 입주되어 있어 한 달 임대 수익만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 시세차익과 관련해 한 업계 인사는 물이 위치한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가가 크게 올랐을 뿐만아니라 임차 구성도 잘되어 있고, 최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강한 매수세 영향으로 큰 차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비 뿐만아니라 지난 3월에는 배우자인 배우 김태희 역시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하면서 71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본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부의 부동산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들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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