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성범죄자 오거돈 법정 구속, 권력형 성폭력은 끝나야한다







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9일 오전 열린 오 전 시장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되었습니다. 이번 1심 판결 선고는 지난해 4월 사건 발생 이후 무려 1년 3개월이나 걸려 이뤄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승우 부장판사는 피해자 심정은 처참하고, 우리 사회가 느낀 감정은 참단했다며 피고인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앞에 서서 이끄는 사람으로 피해자는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치가 들어설게 없는 사건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것과 관련 없다며 고통받지 않아야할 사람이 아직 고통받고 있다. 조금 더 공감하고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범죄자 오거돈은 2018년 11월께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하고 같은 해 12월 또 A씨를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또 지난해 4월에는 시장 집무실에서 직원 B씨를 추행하고, 이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상해를 입게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성추해 으이혹을 제기한 유투브 방송 운영자들을 고소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도 무고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권력형 성폭력은 끝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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