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라는 네거티브 프레임이 논란입니다. 쥴리라는 단어는 추미애 전장관이 방송인터뷰에서 쥴리라는 단어를 들어봤다고 한 뒤 부터 뉴스에서 언습되었지만, 막상 붙는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은 논란 당사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라는 여권 인사들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쥴리는 2000년대 초반 서울 강남의 유명 룸살롱에서 일했던 여성 접대부의 별칭으로 이 이름의 주인이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윤석열 X파일에도 등장했다는 등 지라시가 나오며, 정치권의 네거티브 공격이 시작되는 모양세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건희씨는 지난 3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럴 시간도 이유도 없었다며, 거짓말이자 마타도어로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권 인사들은 김건희씨 본인이 쥴리를 처음으로 거론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핀것이라며 쾌제 섞인 코멘트를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에 공격 수위를 올리는 코멘트를 덧붙였는데, 김건희씨의 해명을 나는 사기꾼이 아니라고 했던 닉슨 대통령의 거대한 실수와 같다면서, 기본이 안됐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혔습니다. 흡사 일반 여론에서 가정을 내포한 코멘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이 역시 여권의 네거티브 프레임 공격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데, 최근 정치적 네거티브 공방에 지친 여론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