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 혼조세 마감. 지수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는데, 종목별 변동성이 두드러졌던 하루. 최근 원전 관련주들이 많이 올랐는데, 오늘 급락이 나왔고, 어제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시판허가가 나오면서 치매 관련주들이 많이 오르는 모습. 미리 시판허가를 예상하고 드린 추천주 4개가 10% 상승을 기록.
오늘 헬릭스미스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 오늘 20% 넘게 올라간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면 임시주총 시작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 한 달 뒤에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는 것. 오늘 기관투자자들도 상당히 들어왔는데, 이 때문이다라는 생각.
또한 네이처 바이오테크 국제 학술지에 헬릭스미스의 임상이 실리면서 호재로 받아들여졌다는 것. 다만, 이는 펀더멘털 부분보다는 심리적 측면이라는 판단. 이미 논문은 시장에 나와있어서 다 평가받을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임시주총 시작이 더 큰 호재라는 판단.
헬릭스미스는 소액주주들과 분쟁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주가가 계속 억눌리고 있었다는 것. 펀더멘털과 역행하는 주가 흐름을 보여준 것인데, 한 달뒤에 어찌됐건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는 것. 또한 사실 상 회사가 유리한 싸움이기도 하고 새로운 이사진들에 바이오 전문가가 없다는 점도 약점이라는 것.
그리고 소액주주분들이 좋은 SI를 데려올 수 있을텐데, 만약에 이들을 데려온다고 한다면 회사에 인수 의향을 밝히게 될 것. 지금은 회사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 의향을 밝히게 될 것이라 보이는데, 이 뉴스가 노출 되었을 때 기관투자자들이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재직을 보장할 것이냐, 어떻게 인수인계 할 것이냐 이런 협상을 해야한다는 것. 재직보장이라는 조건들이 있어야 인수자 입장에서도 엔젠시스 연구진들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 이런 것들이 나오면 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특히 오늘 평소 거래량 대비 60배 이상 터지게 되었는데, 불확실성에 제거될 가능성에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는 판단. 기술적으로도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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