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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코멘트입니다.
국내 3대 엔터주 중 하나인 와이지엔터에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와이지엔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9억원, 영업익 32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하였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와이지엔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한다면 블랙핑크와 트레져의 컴백을 통한 음반원 매출만으로도 영업익 100억 이 달성가능할 전망으로 현재가 가장 어려운 국면이라는 판단입니다.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초로 앨범 당 판매량 100만장을 상회했고, 트레져는 데뷔부터 25만장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과 함께 글로벌향 매니지먼트 매출이 확대되면서 가파른 이익개선이 전망됩니다.
또한 앨범 판매량은 콘서트 관객 수를 미리 살펴보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데, 음반원 매출에 따라 코로나 증식과 함께 선반영 될 여지가 있겠습니다. 만약 과거 빅뱅이 하던대로 연간 100만명 내외의 투어가 가능하다면 영업익 600억대를 전망해볼 수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해볼 수 있겠습니다.
▶ 이마트 3분기 실적 코멘트입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계열 할인점 체인업체로, 이마트라는 명칭은 'Everyday low price MART'의 약자입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 9,0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초기 우려와는 달리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기 성장동력인 쓱닷컴의 매출이 긍정적임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중 특히 트레이더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83% 고성장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로 조선호텔, 신서계푸드, 프라퍼티는 이익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가 정리되는 시점에 기저효과로 전체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가는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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