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의 2Q21 실적은 매출액 638억원, 영업익 18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SiC가 1Q21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 및 투자 확대에 따른 Si Parts 시장 성장과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경쟁사의 대응 지연으로 인한 시장 내 입지 강화 영향으로 판단된다. 통상 한번 진입 된 장비 내 Parts는 변경되지 않는다.
3Q21 실적은 매출액 705억원, 영업익 216억원, OPM 31%로 최대 실적의 재차 경신을 예상한다. 3Q21 국내 반도체 Capex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실적 성장 및 이익률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거래선 다변화 효과의 시작, SiC 매출액 증가 및 흑자전환 시작을 전망하기 떄문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Si Parts 점유율 확대 사이클 돌입, SiC 의 성장 초기 사이클 진입 및 이익 기여 시작, 2021년부터 적용된 유형자산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21년 비용 증가 추정분 131억원에도 3Q21 부터 OPM 30%를 상회 시작 예상. 2021년 예상 배당성향 19% 때문이다.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내 매출액 3,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30%, 배당성향 19% 때문이다.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내 매출액 3,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30%, 배당성향 20% 수준의 대표 회사는 리노공업, 티씨케이 정도이며 주가는 21E P/E 24~29x 수준이다. 국내 Parts 업체 중 Top-pick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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