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성과급 또한 1Q에 지급되므로 계절성에 의해 판관비는 10% QoQ 감소했고 대손충당금은 19% QoQ 증가. 원화대출금은 +14% YTD, 원화예수금은 +13% YTD 기록. 대출 내에서 주택관련은 50% YTD 증가했으나 신용은 4% YTD 증가에 그침. 이에 가계 신용대출 MS는 4개 분기 연속 5.9% 를 지속. 중신용대출 비중을 2021년 말 21%까지 확대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대출의 총량 관리가 필요하므로, 전체 대출 성장률의 핵심은 보증금 대출과 연내 출시할 모기지론에 달려있음.
2Q21 중 증권계좌가 67만좌 개설되며 8% QoQ 증가, 연계대출 취급액은 5,900억원으로 30% QoQ 증가, 제휴 신용카드는 4만건 발급돼 33% QoQ 증가함. 여기에 7월부터 광고 비즈니스가 추가됨. 카카오뱅크의 하반기 실적에서 눈 여겨 볼 것은 주택관련 대출의 성장으로 대출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와 신규로 영위하는 광고 수익의 추이라고 판단.
카카오뱅크의 시장가치 중 은행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는 근간은 뛰어난 성장성에 있음. 단 업종 전반의 대출시장 환경과 동사가 처한 중신용대출에의 도전 과제를 고려하면 신용 외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수적. 현 시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신용대출 외의 확장은 이미 영위 중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에 더해 신규 모기지론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취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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