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21 누적 기준 BEV 부품 매출액은 '20년 연간 수치를 상회했고, ICEV 부품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1H19와 비교해도 54.6% 증가했다. 이는 BEV 부품 최종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Ramp-up 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hmg 3세대 파워트레인의 탑재가 확대되는 등 우호적인 매출 사이클에 진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2q21에 보여준 견조한 실적의 지속 가능 여부였다. 매출액은 LGES 폴란드 공장 증설, HMG 3세대 파워트레인 채택 확대 등을 감안 시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의 경우 1Q21에 미반영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2Q21에 일부 소급 적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상적 OPM은 Mid Single 수준으로 추정되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절대 규모가 늘어난다는 점에 줒목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소품종 대량생산 아이템인 엔드플레이트의 매출 비중 상승에 따라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있다.'22년에는 고객사의 BEV 생산량이 YoY 30% 증가한다고만 가정해도, 7천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300억원 초중반대의 영업이익이 시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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