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순이익률이 QoQ 9%p 하락했는데, 이는 구리 가격 상승이 판가 상승으로 이어져 매출은 증가했으나 기존 계약상 확정된 이익은 절대값으로 정해져 있어 변동이 없기 때문이다. 즉, 구리 가격 상승 분은 판가로 전가되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훼손은 없으나 당초 정해진 이익을 수취하는 과정에서 이익률만 하락한 것이다.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839억원과 영업익 238억원을 전망한다. 삼성SDI, LGES 등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YoY, QoQ 증가하며 낙수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I2B 부문 매출은 1Q21 900억원, 2Q21 1,012억원, 3Q21 1,219억원, 4Q21 1,315억원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전방 수요 확대 및 증설 라인 본격 가동되며 연간 매출은 2021년 6,829억원, 2022년 9,742억원, 연간 영업익은 838억원과 1,235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3년 EPS 성장률 46%를 감안하면 멀티플 상향 조정의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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