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올해 2분기 모두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이커머스 매출액이 476억 원(+5.6% YoY)을 기록해 올해 1분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부진했는데, 해외 직구의 시장 성장률이 둔화된 것과 함께 대형 가전에 대한 소싱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영향입니다. 또한 지난해 2분기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른 마진율이 높은 중국 마스크를 유럽 등 지역에 판매한 것에 대한 것 역시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토가 인수한 링크프라이스의 연결 편입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매출 성장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 둔화되었습니다. 코리아센터의 주요 사업 영역인 해외 직구는 쇼핑 이벤트가 즐비한 4분기가 성수기입니다. 특별한 쇼핑 이벤트가 없는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성수기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시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M&A 시장에서 Peer 그룹의 밸류에이션 확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수의 셀러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쇼핑몰솔루션 사업에 대한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이 동사의 쇼핑몰솔루션 사업의 가치 확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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