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소켓 제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양산화에 성공한 실리콘러버 소켓을 비롯해 테스트 부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포고 소켓 라인업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DDR3에서 DDR4 교체 시기였던 2014~2015년 2년간 ISC의 매출액은 +68.7% 급성장했으며, 주가는 4배 이상 상승한 경험이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DDR5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과거의 실적 성장 및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수익성 높은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번인 소켓, FCCL 등 제품 포트폴리오까지 다변화된 상태다.
2021년 예상 매출액은 1,536억원, 영업익은 35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이 예상되며 QoQ, YoY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소켓 기업 중 가장 저평가 되어있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DDR5의 출하가 올해 4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글로벌 1위 실리콘러버 소켓 기업인 ISC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6월말부터 DDR5 테스트 장비 위주로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2021년을 저점으로 2022~2023년 본격적인 교체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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