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645억 원(+33.6% YoY), 영업이익 266억 원(+58.9% YoY)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1.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p 개선되었습니다. 톡신 매출은 국내 시장 점유율 유지 및 중국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하였고, 필러 매출은 국내 판매 확대 및 LATAM 향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하였습니다. 유럽 톡신 허가는 올해 하반기 기대되며, 호주/캐나다는 06월 톡신 BLA 제출이 완료되어 2022년 하반기 허가가 기대됩니다. 미국에서의 톡신에 대한 PDUFA date는 2022년 03월 31일로 결정되었습니다.
국내 톡신 제품의 국가출하승인 지연으로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입니다. 이는 단기적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낮아진 3분기 매출 감소분은 4분기로 일부 이연 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사환 제약은 07월 말 기준 1,900개의 병의원 영업망 확보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07월 생분해성 재료를 주재료로 하는 필러 개발을 위해 덱스레보사와 MOU를 체결하였는데, SF-20(물광 및 피부톤 개선 효과를 가진 자체 개발 제품)을 포함하여 제형의 다양화를 통해 소프트 필러 품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국내 톡신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나 연간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국가에서의 락다운 효과 완화에 따라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톡신 제품 재구매율 증가, 톡신 유럽 허가가 주요 모멘텀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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