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설립하여 국내 임플란트 산업 성장을 이끈 선구자로서, 현재는 국내와 미국에 2개 생산 공장 및 70개국 법인망과 딜러망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8%로 4위, 주요 거점 시장인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는 각각 50%, 33% 점유율로 1위 업체입니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38%, 중국 25%, 북미 15%, 유럽 9%, 기타 13%입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고유의 임플란트 교육시스템 AIC를 운영(글로벌 누적 연수생 8만 명 기록)해 왔으며, 치과의사 교육을 통해 시장 확대, 의사와의 관계 형성, 교육으로 익숙한 동사 제품 사용 등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영 위주로 판매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초기에 비용 부담이 있었으나, 영업이 안정된 이후에는 고객DB 누적 및 영업레버리지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엄격한 회계 강화를 통해 빅베스 정리 후, 2019년 하반기부터 손익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거점 시장인 중국이 작년 2분기부터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이 19.5%YoY 성장, 올해는 41% 성장이 예상됩니다. 직영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작년 13.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2,015억원을 기록 하였으며, 하반기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집중 매수로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있으나, 실적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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