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141%나 증가한 449억원을 기록했는데, 백년전쟁 글로벌 출시 관련 비용이 200억원으로 크게 반영됐다.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7.2%까지 낮아졌다. 동사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364억원, 영업익 288억원을 전망한다. 마케팅비 감소로 인해 증익은 예상되지만, 의미있는 실적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었던 백년전쟁 일평균 매출액은 최근 약 1억 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하반기 NBA NOW21을 시작으로 발키리러쉬 등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백년전쟁 흥행 실패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서머너즈워 출시 후 7년이 지난 지금, 신작 흥행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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