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운용국 및 단말, 전기지상지원장비 사업 등의 항공우주산업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군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 소형무장헬기사업 및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사업의 항공전자장비, 점검장비 등의 방위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AIRBUS D&S,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입니다.
현재 정부의 강력한 우주개발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노코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제3 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2018~2040)"에 따라 2040년까지 총 69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보통 위성 1대당 Xband 송신기 3개가 소요되는데 제노코는 "X-band 송신기" 국산화에 성공하여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에 탑재됐습니다. 또한 ANASIS(무궁화 5 호), ANASISII(군 전용 통신위성) 등의 위성지상국 양산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인 AIRBUS와 위성지상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MILSAT 1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을 납품하여, 향후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케이블사업은 전술정보통신체계의 핵심부품으로,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은 2020년 145억원에서 2021년에는 약 200억 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성탑재체의 성능을 지상에서 검사하는 EGSE 및 무기체계장비 성능검사 장비 관련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 중입니다. 올해 실적은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EGSE/점검장비 및 방산 핵심부품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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