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오는 0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응시한 인원에 대해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던 이후 이를 노리고 모의평가 신청이 금세 마감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28일 종로학원이 밝힌 통계에 따르면 09월 모의평가 신청자 312명 중 25세 이상은 155명인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9월 모의평가는 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0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능 난이도를 조절해서 내기 때문에 중요한 시험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반반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에 뜻이 없으면서 화이자 백신만을 위한 신청을 한 사람들을 두고 "이기적이다. 재수생인데 신청도 못 했다. 한생들은 인생을 걸었는데, 왜 기웃거리냐" 등의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반대 의견도 분분했습니다. "불법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애초에 이렇게 편가르기를 한 정부가 잘못 아니냐. 예상할 수 있었던 일 아니냐. 모든 백신이 모자란 상황에서 안될 이유가 없다" 등의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