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해방 후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에 대해 저희 발언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고, 새로운 정치를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구태 색깔 공세라니 참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38선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과 이남에 진주한 미군 모두 점령군이 맞다며 저는 북한 진주 소련군이 해방군이라고 생각한 일도 없고 그렇게 표현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군 포고령에도 점령군임이 명시돼있고, 윤 전 총장께서 숭상하실 이승만 대통령, 제가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꼐서도 점령군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하셨을 뿐 아니라, 일본의 점령군임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조국 또한 갑작스럽게 비난을 함께하는 모양새입니다. 조국은 해방 직후 남북한을 미군과 소련군이 각각 점령했음은 역사적 사실이라며 이걸 갖고 국민의 힘 및 유력 대선 후보 윤석열 씨, 그리고 수구 언론은 색깔 공세의 소재로 써먹는다, 퇴행적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오히려 조국의 발언이 색깔론에 목소리를 높히는 코멘트라며, 이재명 지사의 대힌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발언과 함께 과거 이념에 취해 현실을 보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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