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타링크 관련 코멘트.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의 전 지구적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 지난 30일, 일론머스크는 MWC 2021에서 스타링크 마일스톤을 공개. 내용을 살펴보면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최대 3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올해 8월 까지 극지방 제외 지구 전역의 글로벌 서비스 론칭 목표를 밝힘. 대개 8월 시장 개화가 전망되고있는데, 경쟁 격화를 전망해볼 수 있고 이에 따른 밸류체인 기업들의 조기 수주 확보 및 수주 규모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최근에 도시화가 많이 이뤄지고 도시 인구밀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서,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들은 인구밀도가 낮아진 상황. 대개 음영지역들이 이런 곳일텐데 소비자가 얼마나 많을까 하는 고민. 또한 구매여력은 충분할까, 비용대비 효용을 가져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들었음. 군사 인터넷 연결 역시 국가안보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
물론 향후 UAM 시대에 진입하면 위성통신 기반 6G가 필수이기 때문에, 비전은 있는 사업. 이 비전을 보고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판단. 이에 따라서 당장의 수익성에 휘둘리지 않는 인프라 선점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 즉, 공급자가 이끄는 밸류체인 시장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이런 관점에서 인텔리안테크와 같은 밸류체인에 위치한 기업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인텔리안테크는 스페이스X의 경쟁사인 원웹에 안테나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