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는 풍력 타워 전문 업체입니다. 글로벌 M/S는 16% 수준으로 Toptier 터빈사인 지멘스 가메사, 베스타스, GE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17~2020 년 글로벌 풍력 신규 설치량은 CAGR 20.2% 성장한 반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45.8% 성장했습니다. 주요 고객사의 생산 요구에 대응해 주요 거점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면서 터빈사 내 점유율 상승과 시장 대비 더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는 판단입니다. 씨에스윈드는 과거 유럽 지역 위주의 성장을 했다면, 향후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M/S를 높이려는 노력이 확인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2022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타워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서 중국 터빈사 Goldwind 와 Envision 향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과거에는 연간 신규 설치 7~9GW 규모(2020년에는 16GW 설치)의 시장으로 씨에스윈드 동남아 공장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시장이었지만,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드라이브로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미국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는 5개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터키) 주력 공장에서 최대 매출 기준 1.12 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타워 및 베어링 CAPA를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계열회사를 모두 포함하면 그 이상의 실적 달성 여력을 보유 중입니다. 하지만 확대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 터키 공장의 CAPA 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의 공장 역시 육상 풍력 타워 위주에서 해상 타워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장이 일부 개조되었기 때문에 중국 공장의 실질 최대 CAPA 도 상향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미국에서 1조 원 규모의 CAPA를 달성하기 위해 공장 부지 매입 및 현지 업체 인수를 논의 중입니다. 먼저 미국 중부 지역의 풍력 타워 업체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05월 이내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풍력 시장 상황을 감안한다면 육상 풍력 타워 업체 인수가 유력합니다. 또 올해 상반기 내로 미국 동부 지역 해상 풍력 단지에 납품하는 현지 공장 신설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2년까지 공장을 완공할 수 있는 조건의 부지 등을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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