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스서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전력 인프라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사업 차질 영향이 지속되고, 신재생 사업부는 대규모 영암 태양광 프로젝트 종료 이후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불가피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화 설루션은 대기업 시장에서 일본산 제품 대체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전력기기는 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이 회복세에 진입했습니다. 중국 무석 법인은 중국 제조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다만, 2분기부터 전년대비 이익 성장세로 회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입니다. 전력 인프라는 2차전지 해외 사업장 투자 수요가 정상화를 이끌고, 신재생 사업부는 전라도 수상 태양광 위주의 수주가 재개될 것입니다. 전력기기와 자동화 설루션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전력기기는 신재생용 고부가 직류 기기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자동화 설루션은 특히 반도체, 자동차 업종 대상 공급이 확대될 것입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기업들의 설비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실적은 확실한 상저하고 패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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