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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 강보합권 마감. 어제 미 증시는 오후 장 들어 투자심리 위축. 바이든 대통령의 증세법안이 언론보도가 되면서 위축이 된 것. 블룸버그 보도가 나온 것인데,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의 중산층들에게 자본소득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는 상황. 아직은 소문만 굉장히 무성한 상태로 보시면 될 것. 때문에 하락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풀이. 특히 한 다리 건너있는 한국에는 더욱 제한적인 영향일 것.
법인세 인상 등과 같은 증세 이슈가 특정 기업들에게는 악재일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를 인하했을 때 크게 수혜를 받았던 러스트벨트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나, 거시적으로 보면 돈을 걷어서 인프라투자를 하겠다는 것이니 만큼, 경제 효과가 크다는 것. 때문에 금융시장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고, 국내증시는 한 다리 건너있기 때문에 더욱 제한 적일 것이라는 판단.
또한 증세에 대해서는 공화당이 무조건 반대를 할 것이라는 판단. 트럼프 시절 때 법인세를 힘들게 낮춰놓은 것인데, 바이든 들어서고 얼마되지도 않고 다시 올리겠다고 하는 것이니 통과가 쉽지 않다고 보시면 될 것. 커들러 위원장 역시 세금 인상 시 경제가 망가진다고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조정 시 매수관점 유효하다고 보시면 될 것.
요즘 코인 투자자들이 정말 많아짐. 그 끝은 정말 참혹할 수 있음. 물론, 단기적으로는 벌 수 있겠지만 그 시장에 머물러 있으면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는 생각. 은퇴시기를 앞당길 수도 없을 것. 하지만 주식투자는 꾸준히 하면 은퇴시기를 앞당겨 자본가가 될 수 있다는 판단. 가상화폐는 결국 지금 번 돈도 잃게 될 확률이 높다는 판단.
회사는 유무형가치들이 있고, 실제로 인프라들을 갖추고 있는데, 코인은 그런것들이 없고, 있더라도 알기 어렵다는 것. 사람들이 취업 걱정은 많이 하는데 은퇴걱정은 잘 안하는 것 같음. 굉장히 먼 미래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은퇴를 앞당겨야 인생을 알차게 살 수 있다는 생각. 나이들어서 돈이 없으면 굉장히 비참할텐데, 투기적인 행동을 하게되면 굉장히 비참해질 것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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