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올해 1분기 디지털 가입자와 인터넷 가입자 호조가 기대됩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670억원(2% QoQ,-4% YoY), 영업이익 79억원(-14% QoQ, 205% YoY)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영업외손익으로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분이 반영이되었습니다. 이러한 일회성 비용은 올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결합 가입자 유입이 빠르게 늘면서, CATV 가입자 성장의 한계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지난 분기 MVNO사업의 서비스수익은 여전히 감소세이나, 1분기부터는 감소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타수익에서 렌탈비즈니스의 호조에 따른 성장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CATV시장의 가입자 기반에 주요 주주와의 관계속에서컨텐츠 확보를 통한 가입자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동사는 기존의 CATV시장에서의 강자였고, 주요 주주인 통신사와의 관계를 통해서 OTT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가입자 성장의 정체와 MVNO사업의 불확실성은 리스크요인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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