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 개선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1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이유는 소규모 따이공 물량 증가 및 판매 제품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인천공항 T1 철수 및 요율제 변경으로 인한 임대료 감면, 호텔/레저 사업부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면세점 업황을 우호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3자 반송이 끝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성장은 제한되고 있고,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라 수요 회복을 단기간에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면세점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월 약 1.3조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 중입니다. 단기적으로 큰 폭의 매출액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비용 통제 및 상품마진율 개선이 이루어지는 만큼 점진적으로 펀더멘탈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호텔사업부 개선도 예상합니다. 지난해 호텔 및 레저사업부 적자 규모는 약 -570억 원입니다. 이 중 대부분은 신라호텔서울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적자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한 이유는 ADR을 낮추더라도 OCC를 증가시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 호텔부문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제주 및 일부 신라스테이 실적은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구조적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라 판단합니다. 업황 회복 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은 레버리지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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