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LG생활건강의 매력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의 높은 브랜드 위상과 높은 이익 창출 능력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율에 가려져 있습니다. 2분기는 유일하게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이 급감한 시기로, 기저가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호실적에도 낮은 성장률이 LG생활건강의 부족한 부분이라면 관심도는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후는 코로나19에도 강한 대중국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버금가는 중국 매출 규모(면세 매출 포함)를 달성했습니다. 중국 법인 매출만으로는 랑콤과 에스티로더 중국 매출의 40%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2020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9% 성장했으나, LG생활건강은 21% 성장, 후는 25% 성장하며 점유율이 확대되었습니다.
글로벌 빅 브랜드와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했기에, 2021년 LG생활건강의 성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성과 안정화의 그 경계에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부단히 창출 중입니다. 숨, 오휘 핵심 라인의 인지도 제고, 더마 관심 확대에 따른 CNP, 피지오겔 라인업 확대 등입니다. 방향은 한국 대표 스킨케어 기업입니다. 각 브랜드별로 기능성을 확충하며 레벨업을 준비 중입니다. 숨, 오휘, CNP, 피지오겔이 국가 간 리오프닝이 확대될 2022년에 면세 매출 견인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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