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일 일요일

LG전자 역대 최대 실적?! 3분기 실적발표 리뷰와 컨퍼런스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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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역대 최대 실적 기록

LG전자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영업익을 기록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코로나19로 늘어난 집콕족을 겨냥한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엘지의 스팀가전 3종이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1년전에 견줘 각각 7.8%, 22.7% 늘었고,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엘지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정체된 수요가 3분기로 이연됐고 집콕 트렌드에 맞춰 생활가전, 올레드 티비등이 호조를 보였다며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은 각각 완성차 업체들의 조업 정상화와 중저가 제품의 판매 확대가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실적의 효자는 생활가전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올 3분기 매출액 6조 1,558억원, 영업이익 6,715억원으로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맞춰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스팀 가전으로 대표되는 신가전이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홈엔터테인먼트 부문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수요가 회복하면서 매출액 3조 6,694억원, 영업이익 3,266억원을 기록했다. TV의 경우 LCD 패널 가격이 올라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올레드TV 등 고가 제푸므이 판매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었다. 생활가전과 홈엔터테인먼트를 합한 가전사업의 영업이익은 9,981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

▶ 2021년, 지속되는 수요 개선 전망

이후 전망도 밝다. 4분기 영업이익은 5,822억원으로 예상한다. 계절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하겠지만, 전년대비로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3분기 선제적 유통재고 관리로 연말 마케팅비용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년 영업익은 3.4조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1년 VS부문 3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업손익 개선폭이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MC 부문은 5G 스마트폰 시장 개화와 화웨이의 반사이익으로 북미와 남미에서 출하량 증가가 가능할 것이다. 다만, 수요회복에 따른 경쟁심화와 비용증가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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