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6일 일요일

두산 주가 전망! 대전환기를 맞이한 두산에 주목할 때!



지난 10년 동안 두산 그룹을 재무적으로 괴롭힌 문제는 두산건설의 부실과 이를 살리기 위한 두산그룹의 무리수에 기인했다. 채권단 관리는 그룹의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 오는 하반기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순차입금을 2.4조원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룹의 신용등급은 높아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신용 등급 상승에 따라 단기차입을 장기차입으로 전환시키면서 금융비용이 축소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풍력, 가스터빈, 소형원전, 수소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될 것이다. 두산의 주주 입장에서는 향후 배당에 대한 기대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할 것이다.


채권단 관리에 들어서면서 축소된 배당은 두산의 재무적, 실적 관점에서의 체력과 비교해 봤을 때 충분히 예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CCL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전자BG,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하는 FCP, FCA 사업의 합산 가치는 1조원을 상회한다. 두산 주가 전망에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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