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습니다. 2분기는 코웰패션의 전통적인 성수기이며,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합니다. 코웰패션은 퓨마, 아디다스, 리복, 캘빈클라인 등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언더웨어를 시작으로 레포츠/패션, 잡화, 화장품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습니다. 2025년까지 50개 브랜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웰패션의 강점은 제품 기획에서 판매까지의 밸류체인 내재화 및 외주 생산 방식으로 높은 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요 판매채널은 비대면 채널인 홈쇼핑 및 이커머스이며, 두 채널이 매출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언더웨어 부문은 전년 코로나 효과로 홈웨어 판매가 크게 증가해 베이스 부담이 있었으나, 레포츠/패션부문에서 주력 브랜드(리복, 아디다스, 푸마)의 스포츠 웨어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홈쇼핑 채널 비중은 감소, 이커머스 비중은 증가하며 수익성도 향상되었습니다.
2분기에는 언더웨어 부문 라코스테, 폴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고, 올해 레포츠 패션 부문에서도 신규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향후 자회사 코트리의 화장품 사업 확대, 씨에프디에이의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의 성장세도 기대됩니다. 이커머스 채널 비중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높은 수익성도 유지할 전망입니다. 전자 사업 부문 역시 전방사업 호황에 따라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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