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로서 자체 브랜드 클라렌 외에도 OEM/ODM 형태로도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착용주기, 용도 및 소재 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착용 주기별 매추리중을 살펴보면 원데이렌즈 제품군 71.6%, FRP 제품군 26.5%, 컨벤셔널 제품군 1.7%, 기타 0.2% 등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 내수경기 침체와 더불어 중국 채권회수 지연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반영 등으로 실적이 부진하였다. 그러나 올해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193억원, 영업익 27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코로나19 기저 효과 환경하에서 국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12월 동사 대표 브랜드 클라렌에서 신제품으로 한 달 착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렌즈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3월 하루 착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렌즈를 출시함에 따라 코로나19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향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국내부문에 대한 공급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와 관련된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 인터로조 주가 전망에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